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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 선화동 / 카라멜 [생면파스타와 뇨끼]

by 소소한라이프의 소라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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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지는 아니었는데 웨이팅이 보이지 않아 반가운 마음에 급 변경

한 시간 전에 대기 목록에 올려놓고  오픈 시간에 순서대로 입장해야 하는 엄청난 곳이었는데...

그러니 최소 한 시간은 일단 넘어야 한다는 얘기였다

가끔 운 좋으면 이런 기회가.

협소한-실내
협소한-실내

큰 테이블을 가림막으로 세 자리로 나누어 놓았어요

실내가 좁지만 공간 활용을 잘해 놓았어요

공간-활용-잘-되어있어요
공간 활용 잘 되어 있어요

계산대 옆 높은 테이블과 그 옆에 4인 테이블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고전적인-앰프와-스피커
고전적인 앰프와 스피커

공간이 협소한데 비해 무게감 있는 스피커. 공간 가득 따뜻하고 잔잔하게 메워준다

메뉴판
메누판

라구와 뇨끼 주문

토마토-절임-샐러드
토마토 절임 샐러드

예전에는 토마토가 부드럽고 소스에 적당히 마리네이드 되어서 상큼함이 애피타이저로 역할을 충분히 했는데 이번에는 토마토도 억세고 소스랑 따로 놀아서 생 토마토 먹는 느낌.

라구와-뇨끼
라구와 뇨끼

예전 같은 감동은 없으나 여전히 맛있게 먹었어요

라구는 전과 가장 비슷했고 뇨끼는 소스는 맛있었지만 뇨끼 너무 심하게 질척임. 그리고 더 작아지고...

소스가 맛있는 곳은 더러 있어도 면에서 감동을 주는 곳은 흔치 않은데.

감동과 충족감을 주면서도 가격까지 착했었는데 뭔가 평준화가 되어버린...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서일까? 웨이팅이 없었던 건... 우연이었나??

라구-확대-모습
라구 확대 모습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오랜만에 카라멜에 갔더니 반갑고 맛있게 먹어서 까르보나라 하나 추가했는데 이건 후회.

요즘 아무 데나 꾸덕을 갖다 붙이던데 이건 좀 꾸덕했어야 하지 않나 싶었네요

예전엔 적당한 꾸덕함과 적당한 간이었는데... 짜서 입맛 버림.

그럼에도 방문해 보지 않으셨다면 카라멜 한 번쯤은 추천드리고 싶고 메뉴 선택은 신중히 하심을.

 

영업시간

오전 11:30 - 오후 09:00

브레이크 타임 오후 03:00 - 오후 05:30

월요일 정기 휴무

문의 전화 050-7133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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