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 콩카페 코코넛 연유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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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토어로 콩카페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서 시식을 했다가 덥석 집어 버렸다.

믹스 커피도 즐겨 마시지 않는 사람이 베트남 커피에 코코넛이라는 특색에 매혹되어 버렸어 ㅜ

연유커피랑 코코넛 연유커피 두 가지 마셔보고 코코넛 연유커피로 선택.

콩카페 코코넛 연유커피

50개 들어 있고 들고 올 때는 몰랐는데 코코넛크림분말이 월등히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커피라고 커피에 코코넛이 조금일 줄 알았는데...

콩카페 코코넛 연유커피는 19,490원입니다.

개봉-모습

컵에 붓고 보니 심각.

커피가 에게게 ㅎ

하루치 카페인이 채워질까요?

그래도 개봉부터 컵에 부을 때, 물을 붓고 젓고 끝까지 마실 때까지 코코넛 향과 맛이 함께...

처음엔 코코넛 향이 훅하고 느껴지다 다 마실 때쯤엔 코코넛 맛이 은은히...

커피 한 잔

콩이라는 이름도 심플하고 봉지도 뭔가 맛있을 거 같은 기대감을 주네요

온수 80~100ml에 넣어 잘 저어 녹이면 콩카페 시그니처 맛 그래도 코코넛 연유커피 완성
이라고 봉지에 되어 있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인스턴트커피에서 넣으라는 물 양 저만 적은가요?

조금 더 넣고 먹어도 많이 달았어요

시식하며 조금 마실 때는 커피 맛도 꽤 나고 은은하게 코코넛 맛이 좋았는데 집에서 한 잔을 다 먹으니 커피보다 당충전을 더 한 느낌 어쩔 수가 없네요

한 잔 마시고도 여전히 커피가 더 먹고 싶고 계속 입 안에 남아있는 당분.

성분표를 보니 커피보다 너무나 많은 부재료들... 한참 밑에 커피가 조금 들어 있어요.

나는 커피를 마신 것인가 크림을 마신 것인가 ㅋㅋ

알고는 샀지만 많이 심각하네요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가끔 기분 전환용으로 당충전이 필요할 때 

믹스커피 드시는 분들은 특색 있게 드셔 보세요

저는 당초 나눠 먹으려고 산거라 많이 나눔 해서 서로서로 맛보기 하려고요~

코코넛 맛은 충분히 매력 있으니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