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을 아주 좋아하는 1인이라 할인까지 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고.
겨울이 가니 호떡 간식도 당분간 못 볼 수 있고 해서 하나 겟.
이지셰프 뭔가 익숙한 느낌의 브랜드다 했더니 요즘 먹고 있는 파스타 소스 브랜드였네요.
파스타 소스도 코스트코에서.
우리가 흔히 먹는 호떡 사이즈보다 작아요.
장 보고 와서 하나만 맛보려고 했는데 두 개 구웠어요
큰 거는 차곡차곡 들어있는 스타일로 포장되어 있는데 이건 작아서 만두 포장처럼 우르르 들어있는 모양새.
포장지에 지퍼가 없어서 따로 보관하거나 포장지 뜯을 때 잘 잘라서 보관하셔야 해요.
오븐조리법 :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호떡이 부풀어 오를 때까지 17분 굽기.
프라이팬조리법 : 팬에 기름을 두르고 호떡이 노릇해질 때까지 중불로 조리. (4개 기준 4~6분 조리)
튀김기 조리법 : 기름을 180도까지 예열 후 호떡을 4분간 조리한다. (기름 위로 떠오르면 조리완료)라고
안내되어 있어요.
일단 호떡은 기름에 구워야죠. 저는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구웠어요.
다음엔 에어프라이어에 담백하게 구워서 먹어 보려고요.
맛있게 잘 구워졌죠.
겉만 익고 속이 안 익을 까봐 중 약불로 구웠는데도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거와 달리 우려했던 대로 속이 익지 않았어요.
속이 반죽 그대로의 맛과 모습이어서 전자레인지에 급 조금 돌렸어요.
이제 익기는 했는데 예상했던 맛이 아니네요.
반죽이 쫄깃을 넘어 질긴 느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그런 건 아니에요. 아주 조금 돌렸기도 하고 그런 질김이 아니에요.
요즘 찹쌀 탕수육 잘못 먹으면 질긴 그런 느낌.
찹쌀은 바삭하면서 쫄깃해야 하는데 질기기만 해서 소화 안될 거 같아서 조금 걱정되었어요.
찹쌀이 아니고 전분이 들어가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에요.
시럽도 흐르는 게 아니고 약간 푸딩 같다고 해야 하나 마트에서 파는 삼○ 호떡처럼 시럽이 그런 느낌인데.
아무튼 기대와 달랐지만 사이즈 작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고 보관 편하고 견과류랑 깨도 적당히 반죽에 있어서 맛있어 보이니 첫날의 느낌은 그랬지만 다시 맛있게 조리해서 먹어봐야죠.
음식 취향은 많이 다르니 호떡 좋아하시는 분들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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