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탄방동 / 바르미 샤브샤브 로데오점

매장이 넓어요

창가 자리와 편한 좌석

샐러드 바 전체 모습

샐러드 바

좋아하는 코너인데 이번엔 맛있는 게 없어 아쉬웠다.
회무침도 맛탕도 별로였다.

소떡소떡과 튀김류

생각보다 괜찮았던 소떡소떡. 말랑말랑하니 소스랑 잘 맞았다.
생선까스랑 타르타르소스 맛있어 두 번 먹었더니 느끼함이 훅 올라와 모든 걸 못 먹게 만든 주범 같다.
끝에 드세요~

따뜻한 음식 코너

야끼우동, 버섯 탕수육, 볶음밥, 크림스프.

호박죽도 있었던 거 같은데 정확하진 않다.

월남쌈 코너

이번엔 귀찮아 패스했지만 이것도 조금 먹으면 좋은데 다 챙기려니 좀 번잡함은 있다.

디저트

늦은 점심에 갔더니 제일 곤란했던 코너.
리필도 되어 있지 않아 거의 빈통의 아이스크림은 양도 없지만 위생적으로도 좀 그래 보였다.
스쿱 상태도 주변 상태도 한 몫해서 못 먹겠더라는.

음료들

탄산은 너무나 묽어 물 같았던 ㅠ

얼큰 육수와 소고기

맑은 육수와 얼큰 육수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중간에 보충하며 먹으면 된다.
사진은 내가 대파를 넣다가 찍었고 국물만 주신다.
기본 소고기 샤브를 주문했고 소고기는 빛깔도 좋고 지방이 없어 좋은데 엄청 질기다.
얇지도 않다면 못 먹을 맛.
황당하게도 잠시 자리 비운 사이 테이블을 치웠더라
가방도 있었는데
다시 가져다줬지만 미안한 기색은 없었고 마스크도 죄다 버려 일찍 강제 귀가 했는데 미안함도 없다는 건...

(주말이고 사람 많은 장소에 가야 해서 마스크 없이는 ㅠ)

이번엔 여러 가지로 별로였던 바르미.

가격도 올라 겸사겸사 한동안은 돼지갈비 무한리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