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성 쪽에서 먹고 맛있어서 다른 지점도 방문했었는데 프랜차이즈여도 조금씩 차이가 나더라고요
돈가스가 두껍고 작다던지 얇고 넓다던지 소스의 진함 정도...
그러나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전체적으로 비슷한 분위기에 비슷한 맛으로 크게 다름은 없지만 디테일하게 선호하는 지점이 생기던데 문화동에도 생겨서 한 번 방문해야지 생각하던 차에 ㅋㅋ
음식점엔 적당히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지나다니다 보면 많은 분이 이용하지는 않는 거 같더라고요
다른 지점 이용 할 땐 손님이 많았는데 파돈가스의 인기가 좀 덜해진 건지 지역의 문제인지...
저는 일단 추천하고 주변에 마땅한 음식점이 없어 더더구나 추천합니다.
기대보다 괜찮았던 비주얼이에요
서빙 로봇이 가져다줬고 테이블에서 태블릿 같은 거로 주문하고 결제하니 직원을 만날 일이 없네요
편안하면서 뭔가 썰렁한(?) 느낌도 ㅋ
튀기는 기술이 꽤 괜찮아서 느끼함 없이 바삭했어요
비빔면이라 더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게 먹었어요
돈가스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확대해서 한 번 더 찍었어요
두꺼운 살코기에 바삭함으로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었던.
그러나 면을 먹으면 첫맛은 좋은데 끝에 쓴 맛이 뭔지 모르겠어요
파돈가스 먹을 때 다른 지점에서 소스가 독특하고 맛있었는데 여기서는 비빔면 먹을 때랑 같이 쓴맛이 강해서 그런지 소스맛이 약하고 쓴맛이 강해서 아쉬웠어요.
고기도 두툼하고 튀긴 정도도 바삭해서 좋았는데 계속 그렇다면 저는 파돈가스 대신 일반 돈가스 시킬 것 같아요
그러나 대손관은 파돈가스가 시그니처이니 다시 한번 더 도전은 할 것 같고.
파도 듬뿍 주셔서 좋았으니.
쓴맛을 빼고는 모든 게 좋았던 대손관.
추천합니다.
쉬는 요일은 따로 안 보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인데 주말에는 4시부터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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